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교보문고에서 도서 구입하기 – 완전 비추입니다.

유류할증료를 따로 부담해야하지만 그래도 공짜로 여행 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 마일리지항공권. 그 중 우리나라 대표 항공사 대한항공의 마일리지로 책을 구입해본 후기다.

대한항공마일리지 적립방법

1)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방법은 대한항공을 탑승하여 그 이력으로 마일리지를 쌓기 2) 제휴 신용카드사를 이용하여 이용금액만큼 매월 포인트 적립받기의 두가지 방식이 있다. 매월 적립되는 후자가 은근 쏠쏠한 적립방식이다. 여행거리별 공제 마일리지가 다른데 탑승으로 쌓은 마일리지가 애매할 경우 매월 조금씩 쌓다 보면 (신용카드 사용액에 비례하여 몇 백 마일리지 정도 매월 쌓을 수 있다.) 무료 항공권 1개를 얻을 수 있으니 좋은 마일리지적립의 보완 방식이라 하겠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법

마일리지 사용처는 다양하다.
마일리지항공권 구입, 좌석승급, 초과 수화물 구입, 라운지 구입, 제휴항공사 항공권 구입. 아무래도 가장 흔하게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입하고자 하지만 마일리지 항공권 할당좌석은 언제나 빨리 매진되어서 특히 성수기 때는 마일리지 사용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기타 사용처보다는 역시 항공권으로 이용하는 것이 가장 실익이 좋은 방법이라고 확신한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

보통 10년이니 사실 꽤 오랫동안 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세월이 빠르고 연에 수차례를 드나들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생각보다 유효 기간이 빨리 온다.
참고자료:  (아래) 대한항공 홈페이지


– 스카이패스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은 10년입니다.
 – 적립 후 10년이 되는 해의 12월 31일(한국시각 기준)까지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탑승 마일리지는 탑승일 기준, 제휴 마일리지는 적립일 기준 10년의 유효기간이 적용됩니다.
 – 2008년 6월 30일 이전에 적립하신 마일리지는 유효 기간없이 평생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마일리지 공제 시 유효기간이 짧게 남아 있는 마일리지부터 공제됩니다.  – 유효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마일리지는 이월되지 않고 소멸됩니다.
 – 마일리지 유효기간 이전까지 마일리지를 공제해야 소멸되지 않습니다. (마일리지 항공권 탑승일 및 바우처 쿠폰 사용일과 무관)

대한항공 마일리지 기타 사용처

마일리지몰, KAL 스토어, FOOD & BEVERAGE , 호텔, 라이프(교보문고 이마트 네이버멤버십), 투어입장권 기내면세점 등의 카테고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마일리지로 교보문고에서 책구입하기 (출처: 대한항공 홈페이지)

  • 1,400마일 차감하여 10,000원 도서 바우처를 발급할 수 있습니다.
    (1장씩 발급 가능 / 유효기간: 발급일로부터 1달)
  • 온라인 교보문고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 도서, eBook, 음반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주문 건당 1장의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교보문고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 바우처의 유효기간은 발급 후 1달까지로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대한항공마일리지 교보문고 솔직후기

국내선 비수기 왕복이 10,000 마일리지인데, 제주도 기준으로 원화로 10만원보다는 비쌀 터. 14,000 마일리지가 10만원의 가치라고 치면 일단 좀 손해 보는 느낌이 난다. 게다가 , 주문 건 당 1장의 바우처를 사용해야하고, 구매 후 딱 한 달 간이 유효기간이다. 특히 더 골때리는건 기타 다른 할인 쿠폰을 중복해서 쓸 수 가 없는 구조다.

대한항공바우처시리얼넘버적용예시
대한항공바우처사용주의사항

책들이 기본 만원보다 이상이니, 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무조건 내 비용 부담이 들어가니 바우처 만큼 공짜로 책을 얻는게 아니라 내 소비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상황. 게다가 특정 금액이상의 무료배송조건 때문에 결국 바우처떄문에 돈을 꽤 쓰게 된다. 이마트, 네이버맴버십도 비슷한 맥락에서 실익이 훨씬 항공권 구입보다 떨어진다는 결론이다. 그러니 마일리지로는 그냥,

[만들면서 배우는 워드프레스] 로 블로그 개설해본 후기

워드프레스 입문자, 책을 구입하다.

네이버블로그, 유투브는 그야말로 정보의 홍수상태. 아무리 능력있고 신뢰할만한 유투버들이 넘쳐난다지만 내가 찾고자 하는 정보를 제대로 안내해주는 블로거, 유투버를 찾는것은 꽤 어려운 일이다.
실제로 얼마의 기간 동안 워드프레스 초보자 튜토리얼을 유투브에서 찾아보고 느낀 것은 몇몇 유투버들이 블로그 수익으로 얻는 수익을 과장하는 내용의 영상으로 영상 자체의 바이럴, 레퍼럴을 통한 수익을 내고 있다는 불신섞인 반응들이 많다는 것이다. 도메인, 서버설치의 초기단계부터 이러한 의심을 가지고 신뢰할만한 정보를 골라야 한다는 것이 상당한 피곤함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나는 아직도 조금 느릴지라도 나름의 검수과정을 거치는 책을 정보의 소스로 믿는 편인데 현실적으로 정보 유효성의 수명이 점점 짧아지니 이마저도 한계는 뚜렷해보인다. 지금 이 사이트를 열기까지 그래도 나름 도움이 되었던 책에 대한 간략한 후기를 써 본다.

책소개

제목은 <만들면서 배우는 워드프레스> – 박현우 지음 /한빛미디어.
2024년 2월에 전면개정판을 냈으니 비교적 최신참고자료가 될 것 같아 구입했다. 사실 욕심에는 개설, 디자인 등 기본적 정보외에 수익화에 대한 팁까지도 크게 기대했으나 보통의 software 사용법에 대한 책들처럼 이용 메뉴얼느낌이 훨씬 강하다. 그래도 대소챕터마다 메뉴얼식의 전개에 앞서 도움이 될 배경지식을 써주셨기때문에 나같이 초보들이 마음을 급하게 먹지 않고 기본배경지식도 같이 쌓아간다는 느낌으로 참고하기에는 그래도 충분히 가치있는 참고서라고 생각이 된다. 특히 [Chapter 01. 처음만나는 워드프레스]를 통해 내가 지금 하고자하는 워드프레스가 시장에서 어떤 가치가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다만 책은 워드프레스 6.3버전 기준이고 24년 7월인 현재 벌써 최신버전은 6.6으로 보인다. (별 차이 없다고해도 생초보자에게 조금의 차이가 상당한 혼란을 야기한다 ㅋㅋ 개인의 이해도와 창의성이 적응에 필요한 이유이다.)

도메인과 호스팅

유투브에도 보면 정말 다양한 도메인/호스팅 구입 가이드라인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도메인의 경우 가비아/닷홈/카페24 서비스를 소개하며 가격비교를 해주고 호스팅은 소위 국민호스팅이라는 카페24로 실습을 진행한다. 책에서도 미리 말했다시피 가격은 출판시점 기준이니 당연히 표시된 가격보다는 높았고 나 역시 닷홈에서 쿠폰적용받아서 1년 14,000원 정도에 도메인을 구입했다. 어떤 유투버들은 호스팅을 특정 외국사이트에서 구입하는게 저렴하고 나중에 데이터 이전에도 용이하다(?)며 추천하기도 했는데 일단 내가 그 말을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의 이해도를 가지고 있고 꽤 많은 분들이 입문자는 그냥 남들이 많이 하는사이트에서 최소 비용으로 해보면 된다고 하여 그리 하기로 했다.

워드프레스 메뉴적응기

일단 설치는 했는데 사실 두번째 난관은 도대체 개념정립이 안된다는 것이었다. 페이지, 디자인, 테마, 플러그인,푸터, 헤더, 블록편집기, 클래식편집기 등 무엇인지 직관적인 느낌은 오지만 내가 하나하나 실행해보지 않으면 모르겠는 것들 투성이었다. 메뉴마다 더듬더듬 실행해보고 시행착오를 거칠 수 밖에.. 테마를 이것저것 적용해보기도 했는데, 테마 템플릿 적용을 했더니 사이트로고며 인물사진 문구들이 템플릿 그대로 내 도메인에 반영이 되어버려서 황급히 고치느라 혼났고 그마저도 블록 별 편집 방식을 이해하지못해 (특히 FOOTER 부분이 자꾸 안고쳐져서 ) 며칠 간 우스꽝스러운 웹사이트로 존재했다. 그래서 초기화 플러그인을 설치하여 초기화까지 경험..ㅎㅎ(나름 탐험기같고 재밌다.) 초기화 후 가장 심플한 테마를 적용하여 현재의 담백한 모습에 이르게 된 것이다. 내가 제일 황당했던 부분은 메뉴에 관한 메뉴얼에 한글로 ‘외모’라고 표현된 부분인데, 알고보니 APPEARANCE 에 대한 해석이고 이것은 디자인을 말하는 것이었다. 즉 웹사이트를 꾸미는 기능에 대한 상위메뉴인 것이다. 역시 외국프로그램은 차라리 영어서비스가 훨씬 이해에는 쉬울지도 모르겠다.

보안플러그인

책에는 해커들이 판치는 세상이라 사이트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플러그인 설치를 해서 보안을 강화하고 관리자메뉴를 들어갈 수 있는 기본설정 URL을 변경하는 메뉴얼이 있는데 아무리 찾아도 iThemes Security라는 플러그인이 안보이는 것이다. 알고보니 그사이 해당 플러그인도 Solid Security로 서비스 이름을 변경한것이다. 그러다보니 책에 안내된 메뉴얼 자체가 다를 수 밖에없고 메뉴얼 배치와 구성 자체가 꽤 많이 달라져서 이 역시 나의 직감을 믿고 하라는대로 해보는 수 밖에 없었다. 당연지사 코어정보는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어렵지 않게 관리자메뉴 URL도 변경할 수 있었다.

블로그 그 이상의 의미

코딩을 배운 사람이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이 워드프레스를 처음 사용해 본 것 만으로 성취감이 엄청나다. 사실 워드프레스는 글로서 수익을 창출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관심있고 나 역시 그것이 첫 동기였지만, 하다못해 워드프레스만 잘 다뤄도 홈페이지 개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 또한 나의 작은 ‘기술’이 되었다는 점이 의미있다.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해보련다.

Attagirl, 블로그 시작합니다.

나는야 Attagirl!

좋은 글, 잘 쓰여진 글을 읽는 것 만큼이나 글쓰기를 좋아하는 나의 아직 어색한 별칭은 Attagirl로 결정했다. 여자에게 해주는, ‘옳지!(잘하고있어)’라며 독려해주는 말이라는데 무지 마음에 든다. 어쩌면 내가 나스스로에게 지금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해주고싶은 말인지도 모르겠다.

그냥 써내려가는 이야기

정보성의 글보다는 마음을 담은 편지나 에세이를 좋아하기에 네이버 블로그를 1년여정도 운영해본 결과 그런 류의 글쓰기에는 내 진실된 영혼을 담기가 어렵다는 결론… 그래서 그냥 내 감성대로 내 마음대로 끄적여보기로 했다. 책으로, 유투브 조금으로 배운 워드프레스 속성수강생으로서 디자인은 나중에 (어쩌면 평생안할지도) 손보기로 했고, 많은 스승님들 말마따나 일단 , 무작정 써보는거다. 누가 봐주기를 바라거나, 빨대만큼 작은 파이프라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보다 더 큰 이유는 – 나에게 글쓰기는 일종의 카타르시스가 되기도하고 복잡했던 머릿속을 정리정돈하는 과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글을 쓸 당시에는 ‘상당한 시간을 내 머릿속에 기억될 것’ 이라고 생각했던 많은 기억들이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휘발함을 알게된지는 꽤 되었으므로.. 오픈공간인만큼 비유하자면, 감정의 잠옷을 입고 나다닐 수는 없겠지만 , 머리를 빗고 세수를 하고 적절한 옷을 걸치는 정도의 적나라레벨로 써보는거다.

내생에 최초 온라인 집을 갖다!

도메인도 사고, 호스팅도 하고 , 디자인도 하고 – 마치 .. 고대했던 첫 내 집을 마련하면서 계약서 쓰고 , 짐을 옮기고, 전입 신고를 한 후 내부 인테리어를 해나가는 과정. 홈페이지 오픈(발행)은 집들이 정도에 비유할 수 있으려나 ㅎㅎ 그런데 친구에게 한 우스갯소리처럼 그냥 짐만 옮겨 놓고 바로 집들이를 연 것이다. 누추하고 어설픈 맛이 있는 24년 7월 26일 attagirl의 현재. 급할 것 없다. 매일 하루에 하나만 ㅎㅎ 꾸며나가면 되지 않을까? 노곤한 한주를 보낸 15년차 직장인의 금요일 밤이니 일단 잠이나 자야겠다. 12시 넘기기전에 우리엄마가 목숨거는 OK캐쉬백 만걸음 보너스포인트 황급히 받아낸게 너무 뿌듯한 1인… 그럼이만

Atta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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